강원 영월군보건소는 이달부터 ‘스마트 혈당관리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혈당 관리사업’은 당뇨병 환자가 스스로 혈당을 측정·관리하고 스마트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측정 결과를 전송하면 보건소에서 분석에 따른 상담 및 교육 등 피드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당뇨병 전단계 또는 당뇨 질환자 중 고위험자를 대상으로 6개월 간 혈당측정기기를 대여해 주고 당뇨 및 합병증 예방관리 교육과 함께 올바른 혈당측정법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향상시켜 주고 적극적인 혈당관리를 통해 합병증의 예방 및 진행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미영 영월군보건소장은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스마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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