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노영식 부군수 주재로 ‘2019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노 부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많은 희생을 치르고 나온 제도인 만큼 실질적인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합동점검반들은 각별히 신경써 달라”면서 병원 관계자들에게도 “평소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소한 것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점검에는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분야의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남해군립노인전문병원을 비롯한 관내 의료기관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부터 이달 19일까지 약 60일간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안전실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특히 올해는 군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각 가정마다 자율안전점검표도 배부했다.
군은 국가안전대진단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민간전문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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