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달 30일 ‘제3기 순천시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또는 학교장 추천을 통해 11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아동권리 바로 알기, 어린이날 행사의 참여와 올해 활동방안 등을 논의하며 첫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제 97회 어린이날 주제는 아동‧청소년 참여위원들의 의견으로 결정되었다. 여러 의견으로‘이 도시는 순천인가, 아이들의 놀이터인가! ’‘행복한 도시 순천, 꿈을 꾸는 아이들’‘ (어)어린이들 (린)닌자처럼 (이)이런날에는 (날)날아보자!’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생각들이 많이 나왔고, 최종 ‘오늘 가장 행복한 아이가 너였으면 좋겠어’로 결정됐다.
또한 아동‧청소년 참여위원들이 주체가 되어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행복을 만드는 공간, 아동권리 찾기 캠페인을 운영하기로 하였고, 아동친화도시 신규 사업인 ‘나가서 놀자’와 다중 집합 장소에 찾아가는 ‘떴다! 아동권리 홍보단’운영, 토크콘서트 등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10가지 원칙 중 가장 중요한 제 1원칙이 아동의 참여인데 114명이라는 많은 아동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고, 올 한해 다양한 활동들을 아이들과 함께 신나고, 내실있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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