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지역농업을 선도할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안정적 농업분야 진출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청년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육성계획 일환인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과정으로 지역 내 청년농업인 5명을 선정해 드론·항공방제에 대한 미래농업 육성을 위한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드론의 전반적인 조작 및 활용법에 대한 실습교육으로 장주 이착륙, 공중 조작, 지표 부근에서의 조작, 비상절차 등으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드론이 항공 촬영은 물론 농사, 택배, 스포츠 영역까지 활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농업 분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의 경쟁력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앞으로도 미래 영월농업을 위해 청년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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