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폴리메카닉스를 비롯해 47개 직종을 대상으로 창원기계공고 등 6개 장소에서 49개 기관(44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서는 창원기계공고 11개 직종 67명, 김해건설공고 8개 직종 57명, 삼천포공고 5개 직종 22명 등 총 22개교에서 40개 직종에 336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숙련기술인들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
올해 대회는 대회 기간 중 경기장을 시민에게 오픈하여 드론인명구조와 체험을 비롯해 3D프린터와 포크아트, 네일아트 시연과 체험, 취업타로컨설팅, Young Skill 올림피아드와 같은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이른바 학생과 학부모가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는 것.
대회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2시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에서 개최되며 각 직종별 입상자(1~3위)와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수여된다.
이에 따라 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 면제와 산업기사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는 혜택이 부여된다.
또 오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남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직종별 우수한 기능과 기술을 보유한 영마이스터를 육성하고 숙련기술의 저변확대를 기하고자 훈련에 필요한 예산을 비롯해 기능강화 멘토링, 뉴기능인캠프 등 다각적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곽봉종 창의인재과장은 "경남기능경기 대회를 통해 숙련기술을 보유한 우수한 학생선수 발굴과 육성의 토대가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더욱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곽 과장은 "직종별 우수한 기능과 기술을 보유한 영마이스터를 육성하고 숙련기술의 저변확대를 기하고자 훈련에 필요한 예산을 비롯해 기능강화 멘토링, 뉴기능인캠프 등 다각적 차원의 행·재정적으로 보태겠다"고 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우수한 기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6년 전국대회 3위, 2018년 전국대회 4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둔바 있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