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의회가 여수지역 전통음식 발굴과 보존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여수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전통음식보존연구회(대표의원 송재향 의원)’는 지난 28일 ‘전통음식 조리교실’을 열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원들은 여수 돌산지역아동센터에서 전통음식 조리에 수십 년간 몸담아 온 시민을 초청해 구절판, 해물모둠꽂이, 사찰떡국, 동아정과 등 다양한 음식에 대한 조리법을 배워보고, 전통음식을 관광 상품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대표의원인 송재향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전통음식문화를 계승·보급하여 전통음식의 대중화와 관광 상품화에 기여코자 한다”며 연구취지를 밝혔다.
여수시의회 전통음식보존회는 지난 1월 송재향 대표의원 외 김영규, 이상우, 이찬기, 박성미, 정광지, 정현주 등 총 7명의 의원이 참여해 올해 연말까지 다방면의 연구활동을 거쳐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여수시의회 '전통음식보존 연구단체' 의원들이 28일 지역 전통음식 발굴과 보존을 위해‘전통음식 조리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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