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석기(경북 경주) 의원이 29일 “경주 시래동에 소재한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생 활관 신축사업에 필요한 교육부 특별교부세 23억 8000만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석기 의원실에 따르면 3층 20실 규모의 생활관을 건설하는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생활관 신축사업’은 이번 특별교부세를 통해 필요한 총사업비 29억 8000만원의 80%인 23억 8000만원 확보로 다음 달부터 사업이 착수되어 내년 7월경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김석기 의원은 “경주여자정보가 ‘先취업 後후학’ 등 고교 직업교육 선진 화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는 등 취업률의 증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학생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고 말했다.
또 “생활관 신축을 통해 취업 경쟁력과 교육력이 제고될 수 있는 기숙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교육환경이 좋아야한다”며 “이를 위해 경주 지역의 학교 시설 현대화를 위해 예산을 확보하며, 감포고등학교에 전국 최초의 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를 유치시키고 한국공항공사와의 산학협력 체결을 성사시키는 등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주 지역 우수 인재들이 외부로 나갈 필요 없이 지역 내에서 우수한 교육을 받 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환경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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