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송대수)은 내일부터 빅오쇼(Big-O Show) 개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박람회장 봄맞이에 나선다.
빅오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수 박람회장에서만 볼 수 있는 여수의 대표 상징물로 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디오(The-O)라는 원형 조형물 안에서 물과 불, 화려한 영상과 레이져 효과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지상 최고의 분수쇼이다.
빅오쇼와 더불어 2019년 박람회장에는 4월 4일(목)부터 “한국분말야금학회” 행사를 시작으로 애완동물용품을 만날 수 있는 ‘여수펫쇼’가 4.5(금)부터 4.7(일)까지 국제관 D동 1층에서 진행되고, 7~8월에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경기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돼 많은 해외참가자들의 방문이 에상된다.
또, 10월에는 전세계에서 한국인 거상들이 여수를 방문하는 “세계한상대회”가 개최되는 등 연간 약 200여회의 크고 작은 마이스행사가 개최되어 전남을 대표하는 중추 컨벤션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송대수 재단 이사장은 “올해에는 3월 말 기준으로 전년대비 12%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박람회장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특히 단체 관광객 유치 활동에 노력하고 박람회장내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연계하여 빅오쇼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며 “빅오쇼는 물론 다채로운 문화 공연행사와 함께 박람회장에서 따뜻한 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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