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암공단·진해 옛 육대부지 셔틀버스 운행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 대한 창원시민과 전국 야구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3일 NC다이노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개막전부터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이에 창원시는 창원의 랜드마크가 될 ‘창원NC파크 마산구장’ 개장을 계기로 마산야구메카조성 계획에 따른 후속조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야구경기 전·후 관람객 교통불편 해소와 주차난 해소에 발 벋고 나섰다.
최근 토지소유자와 협의하여 1년간 무상으로 토지 사용 승낙을 받았다.
내년 시즌에는 마산야구메카 조성의 일환으로 도시 미관 등을 고려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입체적인 주차공간을 만들어 야구 관람객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인근 교통체증 예방을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대책도 적극 추진한다.
의창구 두대동에 위치한 창원문성대학교 주차장을 기점으로 팔용터널을 경유해 창원NC파크 마산구장까지 운행하는 임시 버스노선(993번)을 신설해 주말과 공휴일 경기가 있는 날 15분 간격으로 일일 16회 운행한다.
뿐만 아니라, 봉암공단과 진해 옛 육대부지에서 야구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봉암공단에서는 6대의 셔틀버스가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진해 육대부지에서는 경기 시작 일정에 맞춰 2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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