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북군산소방서가 전라북도 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2019. 테마식 현장체험학습 지원단 운영지원팀으로 선정됐다.
테마식 현장체험학습 지원단은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교원, 안전 및 여행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계획수립단계부터 세부 추진절차, 안전 등 전반적인 컨설팅을 하게 된다.
소방서는 지난 2014년 4월 많은 학생들의 사상자를 낸 세월호 사고에서 학생들의 인명피해가 클 수밖에 없었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적용해 재난 현장에서의 개개인의 역할, 심리사회적지지 교육과 더불어 소화기, 심폐소생술, 완강기 등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안전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현장체험학습 지원단으로 활동하게 된 군산소방서 조유진 교육담당자는 “학생들의 사전 안전컨설팅을 위한 교안개발, 연구 등에 시간을 투자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현장체험학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내달 10일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테마식 현장체험학습 안전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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