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여수지회가 다음달 3일 창립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한다.
28일 노무현재단 전남지역위원회 여수지역회원모임은 오는 4월 3일 저녁 6시30분 여수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창립식 및 노무현 시민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여수에서는 일찍이 노무현대통령 서거직후 시민들이 스스로 여수시 추모위를 구성해 2009년 5월 추모행사를 치르고 시민들이 모아준 1천9백여만원의 추모성금과 이해찬 의원 여수강연회 현장모금을 더해 2012만원의 여수시민성금을 2009년12월 노무현재단에 기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후 노무현대통령을 사랑하고 그 가치를 이어가는 노무현재단에 후원하는 시민들이 2017년도부터 정기 여수후원모임을 결성해 정청래 전 국회의원과 박범계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문재인현상, 적폐청산과 지방분권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개최하는 등 여수지역에서 노무현 정신과 가치실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여수지역회원모임은 노무현재단 전남지역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여수지회 승인을 받았으며 창립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창립식에는 박주민 국회의원을 초청해 ‘우리가 바라는 나라다운 나라’라는 주제로 노무현 시민학교도 같이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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