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해외연수 장소 제공 및 취업 도움
요리사 초청해 일본요리 체험…지역사회 교류 기여
마산대학교 학생들에게 12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해외연수 장소 제공 뿐만 아니라 한일 양국의 모범적인 민간협력에도 기여하는 일본의 한 관광업체가 있다.
일본 사가현 우레시노온천에 소재하고 있는 ‘(주)우레시노온천관광호텔다이쇼야’ 업체 이다.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 이재성 학과장은 27일 ‘(주)우레시노온천관광호텔다이쇼야’ 대표이사 야마구찌 타모쓰(山口 保)씨를 대신해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 호텔은 장학금 수여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해외 체험활동 연수처로도 활용돼 글로벌 취업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11년 박준호씨가 입사한 이후 9명이 취업했으며 현재 이재윤씨 등 4명이 일본현지에서 근무하고 있다.
또 2005년부터는 교육부 주관 ‘글로벌현장실습’과 창원시가 주관하는 ‘청년해외인턴사업’에 참여하는 인턴생들에게 해외연수처가 되어 주기도 해 한일 양국 민간협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다이쇼야호텔은 지난 2004년 마산의 일식집 요리사를 초청해 일본 현지요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으며, 오는 5월에도 한명을 초청키로 하는 등 양국 지역사회 교류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