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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복합공영주차타워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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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복합공영주차타워 ‘첫삽’

허성무호 공약사업...건강생활지원센터 복합시설 개발 첫 사례

ⓒ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27일 진해구 용원동 일원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원동 복합공영주차타워’ 기공식을 가졌다.

‘용원동 복합공영주차타워’는 창원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협업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12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4층, 연면적 7,910㎡ 규모로 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용원동 복합공영주차타워는 석동 복합공영주차타워와 함께 허성무 창원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1층에는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825㎡), 2층부터 4층까지는 278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용원동 복합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이 주차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건강복지 지원을 위한 중추적인 시설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조성될 복합공영주차타워 조감도. ⓒ창원시 창원시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창원시 최초로 보건복지시설과 주차장을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첫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7년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81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9일 성산구 상남동 복합공영주차타워를 시작으로 진해구 용원동·석동, 의창구 팔용동 등 총 4개소에 1084면의 주차 규모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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