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지난 26일 관내 3개 위생단체와 함께 1,000만 관광객 맞이에 대비해 위생업소 수준향상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목포시지부,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목포시지부, 대한숙박업중앙회 목포시지부 등 3개 위생단체가 참여했다.
시와 위생단체는 협약을 통해 청결과 위생,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세계적인 맛의 도시 목포의 명성을 높이고, 관광객들이 꼭 다시 찾는 목포로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또, 3개 위생단체 회원들도 바가지요금 근절, 밝은 미소와 친절한 말씨 사용, 깨끗하고 정갈한 음식 제공, 식재료 원산지 준수, 호객행위 하지 않기 등을 실천하고 손님맞이를 위한 업소 간 건전한 경쟁과 상호 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종식 시장은 “관광객들에게 숙박과 음식은 매우 중요하다. 목포관광이 일대 도약의 중요한 기회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위생업소들의 적극적인 자정노력을 대단히 환영하며, 앞으로 목포를 찾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수 있도록 모두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오는 4월 ‘2019 유달산 봄 축제’와 5월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봄철 식도락 여행’ 등으로 예상되는 관광객 급증에 대비해 친절‧질서‧청결‧나눔을 실천하는 목포사랑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