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심폐소생술 정식 교육기관으로 첫 사회공헌활동

지역 내 영유아 부모 20여명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는 에어부산 캐빈승무원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심폐소생술 정식 교육기관 인가 후 첫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에어부산은 27일 오전 본사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3시간여 동안 기도 폐쇄로 인한 영유아 심정지 사고 예방을 위해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기도 폐쇄 대처법 등을 배우고 실습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이 있는 에어부산 캐빈 승무원들이 진행한 가운데 에어부산이 심폐소생술 정식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후 첫 외부 교육이다.

▲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가 심폐소생술 교육에 열중 하고있다. ⓒ에어부산

에어부산 관계자는 “참가자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확대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 2월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 대한심폐소생협회 실사를 거쳐 지난달 말 정식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