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강원도 소년체육대회(이하 체전)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영월군 일원에서 개최 된다.
‘함께 꾸는 꿈, 함께 만드는 희망’이라는 대회 구호로 도내 초·중 학생 선수와 임원 4338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는 강원도를 대표해 5월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 문화 축전, 희망 축전, 화합 축전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동아리 공연과 전문가 초청 공연도 열린다. 영월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로박람회도 준비돼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영월 대회는 문화예술과 진로교육을 통해 일반학생과 학생선수가 함께 즐기고 고민하는 첫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작년 대회때와 같이 개폐회식을 없애고, 과열경쟁으로 비교육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온 시군별 종합 시상제 대신 개인 및 팀 시상제를 채택하기로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