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상공회의소(회장 박명진)는 기업에 꼭 필요한 전국의 입찰과 낙찰 정보를 업종과 관심분야에 맞게 기업맞춤형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즉 '김해상공회의소 기업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시스템을 3월부터 구축, 운영한다는 것이다.
김해상의는 김해지역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과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증대와 비용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업맞춤형 입찰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업맞춤형 입찰정보 제공서비스는 조달청(G2B)을 포함한 정부 투자기관과 한국전력·국방부·아파트 등 전국에서 발주되는 관급·사급공사·물품·용역 등의 입찰과 낙찰정보를 모두 파악하고 열람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기업이 관심 있는 분야를 사전에 지정하면 원하는 입찰정보를 실시간으로 이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용방법은 김해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한 개인 및 법인 기업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김해상공회의소 기업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홈페이지(http://gimhaecci.bidpage.co.kr) 또는
김해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gimhaecci.korcham.net)의 배너창을 클릭하여 무료 회원가입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회원 가입된 기업은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입찰방법·준비서류·진행절차에 관한 전문가 상담과 연 2회(3월·11월) 입찰 실무교육도 기업체 비용 부담이 전혀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오는 28일에 김해상공회의소 대회의실(5층)에서 김해시 관내 기업중 전자조달 입찰관련 CEO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무료 실무교육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전문강사가 투입되어 ▲입찰의 개요 ▲전자입찰 시스템의 이해 ▲입찰분석 방법 등 관련내용을 실무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전동관 사무국장은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인력 부족과 기존 유료제공 서비스 부담 등으로 여러기관에서 제공하는 입찰정보 수집과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 주고자 김해시와 협력하여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전 사무국장은 "우리지역 개인과 법인 기업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한다”면서 "이번 입찰정보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고정적 비용절감과 매출증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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