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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철의 역사·딸기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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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철의 역사·딸기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

대가야체험축제 실행계획 발표…'철의 왕국 역사'

▲고령군이 26일 대가야체험축제 축제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희 기자

고령군은 26일 군청 우륵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가야체험축제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대가야의 화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 고령군은 그간 열린 축제와 차별화를 두고, 7개 분야 37개 프로그램과 15개의 연계·부대행사 계획을 알렸다.

고령군은 2개 공연장에 22개의 공연은 잠시 쉬어가는 관광객들에게도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고령 특산물인 딸기수확 체험과 명물 대장간 체험을 선보여 철기문화의 본거지인 대가야의 장점을 살렸다.

고령군 관광협의회는 “그동안 토기체험 등 체험장의 협소함을 지적 받아왔다”며 “장소의 협소함을 개선해 어린 학생들과 부모를 위해 다양한 체험관 또한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고분군 야간 트래킹 코스도 만들어 밤에 볼거리도 제공 할 예정이며 대가야의 과거, 현재, 미래 모두를 마음에 담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축제에서 주목할 만한 점에 경남 사천시와 고령군의 협약 체결로 주항공센터 홍보관 개설과 천체 관찰 시스탬을 만들어 밤하늘의 별을 관찰할 수 있고, 다산 3대 주물단지 관계자와 협의, 조형물들을 미래죤에 전시해 고령군의 '철의 왕국 역사'를 보여줄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류정희 고령군 관광정체국장은 "이번 축제는 고령의 역사를 보여주고 체험하며 미래까지 연결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는 만큼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 어느 축제 보다도 성공적 축제로 거듭나겠다”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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