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오는 4월~6월까지 군산지역 대학 1,000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근대역사문화지구와 선유도 등 고군산군도, 새만금 일원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시는 대학별 일정을 정해 참가자 모집이 완료되면 이동차량과 점심을 제공하고, 해설사 및 기관협조 등 제반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투어과정에서 군산시의 주력산업과 발전방향, 주요행사 및 시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가 담긴 홍보자료가 참여 대학생에게 배부된다.
이번 대학생 탐방투어는 지역대학생의 8~90%가 타 지역 출신으로 군산에 대해 알리고 관심과 애착심을 키워 향후 군산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올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행사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매년 탐방 투어를 추진하거나 고등학생 및 근로자 등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봉곤 기획예산과장은 “젊은이들과 군산을 연계시켜 주는 중요한 첫 걸음으로 많은 대학생이 투어현장에서 SNS를 활용해 시 홍보를 더욱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