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융합교류회 월례회 26일 개최

중소기업자 간 정보·기술 교류 촉진

강원 영월군 중소기업자 간 정보와 기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영월융합교류회는 오는 26일 월례회를 개최한다.

영월융합교류회는 경쟁상대가 아닌 다른 업종의 기업들이 모여 그룹을 결성하고 각사의 경영정보, 기술자원 등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다른 분야 간의 융합에 의한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등의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월융합교류회는 회장 ㈜우룡 대표, 사무국장 영월이엔에스 신유근 대표를 비롯해 13개 업체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다. 신한은행 영월지점장, 원주센터장이 특별회원으로 가입해 기업인들에게 컨설팅, 수출 판로개척 등 자문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영월 융합교류회. ⓒ영월군

영월융합교류회 관계자는 “아직 홍보가 많이 되지 않아 회원 업체가 많지 않지만 내부적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회원사가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합동 R&D사업을 비롯해 기업들 간 정보교환과 친목을 다지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