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종합경기장 축구장은 인조잔디 구장으로 지난 2006년 조성돼, 지역주민과 축구동호인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인조잔디충진재 뭉침현상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진재 60톤 전량을 교체했다.
충진재는 인조잔디 속에 포설하는 것으로 기존 충진재는 폐합성고무류로 유해성 논란과 여름철 지열이 올라가는 단점으로 축구장을 이용하는 군민과 축구동호인들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었다.
이번에 교체한 충진재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천연충진재로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운영사업소 관계자는 "친환경 충진재 교체사업을 계기로 기타 생활체육시설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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