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단의 구성은 지난달 정부가 제조혁신거점 역할의 전국 2개 선도산단 선정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의 역할은 스마트 산단의 로드맵 제시를 통해 기계·전자 등 주력산업의 높은 집적도를 지능형 기계 등 첨단업종으로 고도화하고, 대학·기업연구소 등 혁신 기반이 풍부해 스마트 기술 개발이 창원국가산단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현판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하여 박건수 산업자원통산부 산업혁신성장실장,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포함하여 유관기관, 기업대표 등 18명이 참석했다.
허성무 시장은 “지금까지 창원국가산단의 부흥과 강점은 이제 4차 혁명시대에 더 이상은 이어질 수 없다. 세계 경제는 완전히 새로운 혁신, 완전히 새로운 생각을 요구한다”면서 사업단이 이러한 시작점으로써의 책임과 역할을 당부했다.
사업단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직속 독립 부설기관으로 현판식을 이후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한다.
한편, 사업단은 창원대 전기전자제어공학부 박민원 교수를 단장으로 경남도, 창원시, 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 대학, 연구기관 등의 전문 인력 22명의 파견을 받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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