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는 21일, 사옥 별관에 LH문화센터를 개설하고, LH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이미용(기본컷) 및 뷰티플러스(풍선, 페이스페인팅) 강좌에 대한 교육생 3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LH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시행하는 LH문화센터 사업은 LH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게 전문기술 습득기회를 제공해 자활 및 창업을 지원하고, 수료생 및 LH임직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임대단지 내 커뮤니티 활성화와 개인의 자아실현 등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미용과 뷰티플러스 과정이 개설되는 LH문화센터는 전 과정 무료로 제공되며, 주 1회 3개월간 시행될 예정이다.
LH는 사업에 대한 입주민 호응도, 교육참여도 및 만족도 등을 조사해 3/4분기부터는 교육생 확대, 과정 추가 등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LH전북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의 도움을 받아 강좌개설 및 센터 운영방안 등을 검토했고,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취지에 공감한 전주지 자원봉사센터에서도 강사 추천 협조와 수료생의 자원봉사센터 활동 참여 등도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임정수 LH전북본부장은 "지역맞춤형 사회적가치 실현과제 발굴을 통해 지난해부터 다양한 사업을 수행중에 있다"며 "올해는 입주민 등 취약계층 대상 주거생활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사옥별관에 개설한 사회적경제 활성화센터의 홍보와 판로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H는 2/4분기 문화센터 교육생(이미용 15명, 뷰티플러스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LH임대주택 입주민은 26일 오전 10시부터 4월 1일 오후 6시까지 LH전북본부 8층 경영혁신부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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