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돼 국비 31억 원을 지원받는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등 농촌지역의 부존자원이 집적된 지역을 농촌융복합산업 지구로 지정하여 전후방 산업이 융복합된 지역특화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을 통해 "거창사과가 명품 브랜드 사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사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체험관광과 연계한 농업의 자생적 발전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정부로 부터 받은 국비31억으로 2022년까지 4년간 ▲사과&푸드코트조성 ▲거창사과 50%공동선별·공동계산 체계 구축 ▲창업지원, 배려농정 실현 ▲가공산업화로 농가소득 증대 ▲거창사과 품질향상으로 전국 브랜드화 추진항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은 농촌융복합분야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 농산물 가공창업 아카데미 운영, 농촌 융복합마중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거창사과테마파크, 거창푸드종합센터, APC 등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을 위한 기반을 갖춰 그 시너지 효과로 ‘거창사과 1천억 원, 융복합화로 2천억 원 소득 달성’을 위해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농촌융복합산업화, 가공산업, 마중물사업 등 10개 사업(사업비 76억 원)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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