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오는 9월부터 1년 간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주립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에서 연구를 수행한다.
김 교수는 2019-2020년도 풀브라이트의 연구 및 강의/연구 장학프로그램 중 중견연구자 부문에 선정됐으며, 지난 2002년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학 박사과정 유학 시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선정된 이후 두 번째 풀브라이트 장학금의 혜택을 받게 됐다.
이번 연구년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 어바인 주립대학 아시아계 미국학과와 연계해 냉전시대 생명정치와 미국문학 속 아시아계 미국인의 불완전한 몸과 의료병리학적 재현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된다.
김 교수는 아시아계 미국학 연구에 매진하며 관련 연구를 Cultural Critique, Journal of Narrative Theory 등의 해외 저명 저널에 게재해 왔다.
풀브라이트 프로그램(Fulbright Scholarship)은 미국의 윌리엄 풀브라이트 상원의원이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1946년 창설한 장학제도로서 외국의 교수·교사·학생의 미국 유학 또는 시찰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로즈 장학금(Rhodes Scholarship)과 더불어 세계적 권위의 장학프로그램으로 미국 정부가 우수 인력의 해외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표적인 국제 교육 교류 사업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한미교육위원단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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