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하는 귀농귀촌 마이스터학교 실용교육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귀농귀촌 활성화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실용교육은 진안군으로 이주 한 귀농귀촌 1~2년차나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초기 귀농귀촌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주거지 마련과 일자리 찾기, 농사 준비라는 3대 민원 해소와 함께 원활한 지역정착 방안을 공유하고 소통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3월에 주거지 마련을 위한 1차 교육이, 8월에 일자리를 찾기 위한 2차 교육이, 10월에는 농사 준비를 위한 3차 교육으로 진행되며, 각 차수마다 3회씩 총 12회로 운영된다.
지난 19일 진행된 1차시 첫날 교육은 25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안군 귀농귀촌 지원정책, 지역정착과 갈등해결, 동향면 봉곡마을과의 워크숍 및 농기계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귀농․ 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과 지역민과의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 마련 등 귀농․ 귀촌 안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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