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2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 키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군은 국토부 등에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 초기단계부터 북삼역 신설을 건의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고시된 기본계획에서 난항을 겪어오던 중 2017년 자체적으로 북삼역 신설 타당성조사용역 실시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의 타당성 재검증 용역을 거쳐 경제성(B/C=1.19)을 확보했다.
칠곡군은 북삼역 신설 승인으로 올해 상반기 중 철도시설공단, 철도공사와 역 신설 사업에 대한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하반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할 예정인 가운데 대구권 광역철도사업 추진상황에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북삼역 신설 승인 확정으로 북삼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소와 교통여건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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