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가 "도심지와 주택가에 자연번식하며 개체수를 늘려가고 있는 군집별 길고양이의 중성화 수술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시행기간은 2019년 3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사업 추진은 자원봉사자 시민(캣맘 등) 등이 포획(Trap)하면 대행동물병원에서 중성화수술(Neuter) 후 처치를 거쳐 자원봉사자가 방사(Return)하는 방식이다.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기 원하는 시민은 통영시 농축산과 반려동물복지팀으로 신청하고,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의 자원봉사활동을 이행하면 된다.
통영시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으로 개체수 조절, 소음 및 쓰레기 봉투 훼손 등 환경관련 생활 밀착형 민원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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