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김천시, 올해 ‘세계 물의 날’ 최우수상 수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김천시, 올해 ‘세계 물의 날’ 최우수상 수상

김충섭 김천시장 “쾌적한 물 환경조성 위해 14만 시민의 힘”

▲ 김충섭 김천시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지난 15일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영예의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천시

김천시가 경북도 주관 2019년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영예의 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Leaving no one behind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주제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23개 시·군 수질보전분야 관계자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가 수질보전·물 관리 분야, 상수도 분야, 하수도 분야, 물 산업 육성 분야 등 평가지표 전 부분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

김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환경기초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가장 처리가 까다로운 가축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공공처리시설 2개소(가축분뇨 수처리시설, 가축분뇨 자원화시설)를 정상가동해 수질보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환경 살리미를 운영해 상시 하천감시 및 사고발생 시 신속히 조치하여 수질오염사고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산업단지 수질오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김천 일반산업단지 2단계 내 어모면 다남리에 약 25,000㎡의 저류지와 김천1·2차 산업단지에는 23,000㎥의 완충저류시설을 운영해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화학물질 누출 사고로 인한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동서화학, ㈜진영케미칼, 세리오협동조합, ㈜에스지케미칼,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 코오롱생명과학㈜ 김천제1공장 등 대규모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천시는 세계 물의 날 최우수상을 계기로 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더욱 공유하기 위해 오는 22일 민·관·군 합동으로 강변공원에서 기념식과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해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맑은 물을 제공하겠다는 메시지를 시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세계 물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쾌적한 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4만 김천시민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고 평했다.

이어 “물 관리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도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할 수 있도록 시민 한 분, 한 분께서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은 물의 소중함과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유엔(UN)이 매년 3월 22일 지정한 기념일에 맞춰 경북도가 수질보전 업무추진에 기여한 공로가 많은 기관과 개인에게 시상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