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함양국유림관리소와 함께 함양군청 회의실에서 삼봉산 일원 오도재 단풍단지조성 ‘국민의 숲(단체의 숲)’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와 김종세 함양국유림관리소 소장, 경영자원조성팀장 등이 참석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휴천면 월평리 산123-2 외 6필지 (3ha) 국유림에 대하여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국민의 숲’은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나무도 심어보고 숲가꾸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산림체험을 하면서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개방한 국유림을 의미한다.
특히 군은 오도재 단풍경관조림사업을 위해 오는 29일 군민과 향우 등이 참여하는 제74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오도재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으로, 함양군민 인구증가를 기원하여 단풍나무류 4만본을 식재하는 대규모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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