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44), 시·도 교육청(17), 광역지자체(17), 기초지자체(226)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체계, 민원행정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영역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5등급(가~마 등급)으로 분류해 선정한다.
원주시는 기관장의 민원서비스 추진 의지가 우수하고 소통·공감 중심의 다양한 민원 관련 시책 추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취약계층 배려 상담창구 운영과 민원인 편의 물품 비치 점검 등의 관리가 우수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민원행정 전략 및 제도 운영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에 선정됐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 2017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인증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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