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오른쪽)이 지난 12일 김학태 한국어외대 재무대외부총장과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호산대학교
호산대학교가 전문학사 과정을 마친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사과정 편입을 돕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연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지난 12일 김학태 한국외국어대 재무대외부총장과의 협약을 맺고, 외국인 연계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상호협력한다.
호산대는 전문학사를 마치고, 학사편입을 원하는 일정한 기준을 충죽한 외국인 유학생에게 외국어대는 입학금 면제와 성적 장학금을 지급한다.
다만 호산대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요구하는 편과 입학의 최소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능력시험인 토픽 성적 4급 이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야 한다.
이에 호산 한국어학당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편입학을 위한 한국어 능력 향상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호산대에서 전문학사를 마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 편입학을 원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유학생들의 소중한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산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전용식당 운영을 시작으로 전용기숙사도 갖추고 있는 등 외국인 유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우수한 버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해 국제청소년 리더교류 지원사업 결과보고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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