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통영 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정점식(53) 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1시 열린 개소식에는 황교안 당 대표와 김순례 최고위원, 한선교 사무총장, 민경욱 대변인, 윤영석 경남도당위원장과 이주영, 김한표, 윤한홍, 박대출, 엄용수, 강석진, 김성태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집결해 세를 과시했다.
황교안 당 대표는 “정점식 후보는 통영·고성을 넘어 대한민국의 인물이다. 특히 법조계에서도 최고의 인재였다. 실제로 일해 보니 탁월했다. 나를 두고 정계입문 43일 만에 당 대표가 됐다고 하는데 정 후보도 단 기간에 후보가 된 공통점이 있다” 고 추켜세웠다.
이어 “이제 국민들이 새 정치를 원하고 있다. 새롭고 젊은 인재를 원하고 있다. 정점식 후보가 통영·고성의 민생을 일으키는 멋진 젊은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정점식 후보는 “(경선 승리는)변화를 갈망하는 통영·고성 주민들의 승리이다. 더 이상 분열하지 말고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15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통영·고성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52) 후보와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 대한애국당 박청정(75) 후보가 3파전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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