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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정점식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 보내달라”

4·3 통영 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등록 마감 3파전

4·3 통영 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정점식(53) 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1시 열린 개소식에는 황교안 당 대표와 김순례 최고위원, 한선교 사무총장, 민경욱 대변인, 윤영석 경남도당위원장과 이주영, 김한표, 윤한홍, 박대출, 엄용수, 강석진, 김성태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집결해 세를 과시했다.

황교안 당 대표는 “정점식 후보는 통영·고성을 넘어 대한민국의 인물이다. 특히 법조계에서도 최고의 인재였다. 실제로 일해 보니 탁월했다. 나를 두고 정계입문 43일 만에 당 대표가 됐다고 하는데 정 후보도 단 기간에 후보가 된 공통점이 있다” 고 추켜세웠다.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한산신문
황 대표는 “정 후보와 많은 일을 함께 했다. 유능한 나라의 일꾼”이라며 친황계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이어 “이제 국민들이 새 정치를 원하고 있다. 새롭고 젊은 인재를 원하고 있다. 정점식 후보가 통영·고성의 민생을 일으키는 멋진 젊은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정점식 후보는 “(경선 승리는)변화를 갈망하는 통영·고성 주민들의 승리이다. 더 이상 분열하지 말고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당대표. ⓒ한산신문
정 후보는 “황교안 대표와 함께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려 새로운 통영·고성을 건설하고 무능한 문재인 정부를 심판,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5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통영·고성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52) 후보와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 대한애국당 박청정(75) 후보가 3파전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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