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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 ‘평화경제 증진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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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 ‘평화경제 증진 포럼’ 개최

15일 지역회장과 임원 등 50여 참여, 평화경제 공감대 형성

▲15일 충남도청에서 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 주제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경제 증진방안’ 포럼이 개최됐다 ⓒ민주평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부의장 김학민, 순천향대 교수)는 15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 민주평통 지역회장과 회원, 포럼 위원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경제 증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통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는 제18기 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 주제로 충남도에서 열리는 중요한 행사로 한반도 평화분위기 조성과 지속 가능한 평화경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만기 민주평통 상임위원은 ‘남북 평화경제의 구축은 앞으로의 포용과 융합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사활을 이루는 길’이며, 정부 신뢰와 함께 최근 표출되는 남남갈등의 해법으로 평화경제속에서 제시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오대원 경기대 교수는 ‘평화 정착을 위한 평화 경제는 남북과 남남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실질적 조치’라고 밝히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전초적인 노력을 국민 개개인이 개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 참석한 민주평통 지역 회장단과 위원, 포럼 위원들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반도 기반조성을 위해서는 공감대 형성을 통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충남평화통일포럼 박찬석 연구위원장(한국통일교육학회 회장, 공주교대 교수)은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평화통일의 길로 나가며 남남갈등과 남북갈등을 극복하는 시금석인 평화경제의 계승 발전하는 과정을 논의하고자 했다”라며 “민주평통의 모든 위원들이 국민 화합과 남북 평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연구원과 충남 민주평통, (사)중부미래포럼, 한국통일교육학회는 오는 5월 2일 ‘남북 어린이와 통일미래’라는 주제로 공주교육대학교에서 통일정책 발굴과 실천방안을 찾기 위한 학술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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