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는 14일 통일시대를 대비해 통일전문가로 구성된 특별한 교양과목인 ‘통일전문가 초청특강’의 첫 특강을 실시했다.
강만길 전 상지대 총장의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와 통일 문제’라는 주제로 이날 오후 3시20분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2018학년도 1학기부터 진행되고 있는 상지대 전문가 초청특강은 故 노회찬 전의원과 현 이낙연 국무총리 비서실장인 정운현 전 상지대 초빙교수, 안진걸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현 상지대 초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번에 개설되는 특강은 작년에 이어 원주시민에게 개방돼 있어 관심 있는 시민들의 수강도 가능하다.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전문가 특강은 3월 14일부터 매주 목요일 7,8교시(오후 3시 20분~5시 10분)에 본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상지대학교 교양대학에서는 ‘새시대를 향한 대한민국 현대사특강’과 ‘학생과 시민을 위한 교양 특강’을 개설했다.
학교 관계자는 “특강은 오픈강좌로 일반인들도 청강 할 수 있도록 개설해 일반시민 및 지역사회의 시민사회의식 함향 고취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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