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실 업무 확대 운영

업무 처리기간 단축·신속한 행정업무 제공

영월군은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실 업무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읍·면별로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실을 순회 운영하고 노약자·장애인 및 원거리 거주자를 대상으로 지적호출(CALL)제 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실은 종합민원실 내 공유재산조사팀과 신속허가처리과 신설에 따라 기존의 토지이동 민원상담 및 지적측량, 조상땅찾기, 도로명주소, 부동산거래신고 등 지적업무 상담뿐 아니라 국공유지, 개발행위허가, 건축, 농지, 산지업무를 포함한 포괄적 업무에 대한 민원상담과 신청을 접수하게 된다.

▲영월군청 민원실. ⓒ프레시안

현장에서 바로 민원을 상담·접수해 당일 현장조사 및 관련자료 확인 후 민원을 처리하고 있어 업무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신속한 행정업무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담당자가 직접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민원접수 및 상담을 제공함에 따라 교통불편, 일손부족 등으로 군청 방문을 미뤄왔던 주민들은 군청방문 없이 현장에서 바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탁도준 영월군 종합민원실장은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실 확대운영이 지역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 주민생활 공감행정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실은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순회교육과 병행해 주민의 행정만족도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