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해당주택 소유자간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2019년 저소득층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입주자 모집은 현재 무주택 거주 중인 생계·의료 급여수급자, 한부모, 장애인 가구다.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 70% 이하인 28가구와 고령자 8가구 등 총 36세대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접수자에 대해 소득조사 등을 거쳐 입주 대상자 적격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일로부터 2개월 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최종 입주 결정자에게 개별 통보하게 된다.
장명석 허가과장은 “올해 전세임대주택 지원한도액을 6000만 원으로 증액해 관내 저소득층에 대해 전세임대주택 거주의 기회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주거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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