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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양계장서 '불'...병아리 7만1천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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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양계장서 '불'...병아리 7만1천마리 폐사

12일 오후 4시 38분께 전북 진안군 성수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양계장 2개동 4157㎡가 모두 타고, 병아리 7만160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3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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