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고품질 교육을 통한 자생력을 갖춘 청년농업인 육성을 추구하는 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 교육생 모집을 11일부터, 2기는 4월 5일, 3기는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는 1기 교육운영을 통해 귀농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형 교육과 이론 교육 실시했다.
현장과 동일한 조건의 농사체험을 통해 자생력을 갖춘 청년농업인으로 양성, 지난 2월 22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냈다.
2019년 교육과정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무중심 모듈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 우대 방안으로 교육생 전원에게 드론 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지원을 하며 교육 성적 상위 우수자에게는 해외 선진 농업 현지 학습 기회도 부여 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2기는 4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3기는 6월 24일부터 12월 27일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응모대상은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만 40세 미만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신청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설문지, 서약서 각 1부씩 양식 다운로드 후 담당 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유재도 전북 본부장은 "청년농부사관학교는 귀농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파종부터 수확, 그리고 유통 노하우까지 원스톱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현장과 동일한 조건의 농사체험과 전문농업인의 기술지도는 청년 창업농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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