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는 12일 도내 지점장 및 여신팀장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실무진을 초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보증서 담보대출' 확대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보증기관의 실무 책임자를 강사로 초청, 보증제도 전반, 올해 중점지원 대상 기업군 소개, 기업체별 구체적 지원기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농협은행은 매년 보증기관 출연을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18일에는 전북도와 협약, 10억원을 출연해 '착한론'을 출시했다.
'착한론'은 1%대의 저금리로 전북도에 소재하는 자영업자가 사업자등록일로부터 6개월 이상 경과하고,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 전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급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김장근 본부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서비스의 질과 양을 끌어올려 전북경제를 살리는데 지역은행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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