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더불어민주당과 올해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등을 논의한다.
부산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오거돈 시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부산지역 국회의원과 이해찬 당대표 등 중앙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예년보다 빨리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함에 따라 반드시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돼야 할 사업 등을 민주당 지도부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특히 부산대개조 비전선포식의 실질적인 사업 추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정부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 등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정부 예산안 편성단계부터 국비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부산대개조 비전 실현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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