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전북도는'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를 유치하기 위한 절차대응에 만전을 기한 결과, 지난 2018년 10월, 국제대회 개최에 대한 대한체육회 승인 통과에 이어 주무부처인 문체부의 국제행사유치에 대한 사전심의 통과(2019.2.25)를 거쳐 이번에 기획재정부의 ‘2019년도 국제행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2020년부터 국고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이번 ‘기획재정부 심의 통과’가 매우 중요한 절차였던 만큼, 이번 선정으로 ‘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18년 전국체전→‘19소년체전→‘20년 생활체육대축전→‘21년 프레잼버리→‘22년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23년 세계잼버리 등 전북도의 ‘7년 연속 대규모 행사 유치’ 라는 전략 달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앞으로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개최 계획에 대한 타당성 조사는 기획재정부의 요청에 따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총괄해 오는 7월까지 수행하며, 이후 타당성조사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오는 7월중 기획재정부의 최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로 국제행사 국고지원여부가 확정된다.
전북도는 국제행사개최에 대한 최종심사를 앞두고 오는 8월 국제마스터스게임협회(IMGA)에 공식적으로 유치신청을 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대회유치 성공의 마지막 열쇠는 기재부의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달렸다고 보고, 정무부지사를 팀장으로 하는 대응 TF팀을 구성해 이미 제출된 개최 계획서를 기본으로 ①2022아태마스터스대회는 '왜 전북이어야만 하는가? ② 경제적효과와 정책적 필요성 논리 ③ 대회 개최 유산의 발굴 등 대응계획을 마련 중이다.
한편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가 유치되면 메이저 스포츠 이벤트의 지역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2023년 새만금 세계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제대회 운영 노하우 축적, 도민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체육 거점으로서 위치 확보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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