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예산 30억 원을 지원해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지난 7일 ‘세종시 청사진 프로젝트’ 사업체 선정공고를 시작으로 4월에는 ‘청년창업 챌린지랩 운영사업’, ‘지역청년 인적자원 특화 취창업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세종시 청사진 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사회적 경제부문 일 경험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창업 챌린지랩 운영 사업은 청년창업가의 참신한 창업아이템으로 사업화를 실험해 볼 수 있도록 청년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교육 및 컨설팅,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을 하는 사업이다.
지역청년 인적자원 특화 취창업 지원은 영상분야 능력을 갖춘 미취업 청년들에게 기업홍보 영상제작 경험을 부여하고 기업에는 홍보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별 채용인력 및 예산규모는 청사진 프로젝트 70명에 17억 원, 청년창업 챌린지랩 운영 30명에 5억 원, 일자리 코디네이팅 20명에 4억 원, 지역청년 인적자원 특화 취창업 40명에 4억 원 등이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해 말 기준 세종시의 청년실업률은 5.5%로 전국평균인 8.3% 보다 낮은 상황이지만, 시 전체 실업률 1.9% 보다 높은 상황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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