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 재산권 창출을 도모하고 수출 예정 기업의 해외 권리화 획득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높이기 위한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3월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자금 및 인력 부족 등으로 권리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센터의 컨설팅과 국내·외 출원에 소요되는 대리인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사항은 국내 권리화 경우, 특허 130만 원, 실용신안 90만 원, 브랜드 25만 원, 디자인 35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아울러 해외 권리화는 건당 특허(PCT) 300만 원, 특허(개별국) 700만 원, 국제상표 250만 원, 국제디자인 280만 원 이내로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온라인(biz.ripc.org)으로만 접수 받고 있으며, 지원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릉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해시는 올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강릉지식재산센터와 지난 4일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했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관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을 통해 연구 개발된 기술이 효율적으로 권리화 되어 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시장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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