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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군민과 함께하는 공유재산관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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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군민과 함께하는 공유재산관리’ 추진

2억 상당 군유재산 관리보전 실시

영월군은 지난해 10월 조직개편을 통한 공유재산조사팀을 신설, ‘군민과 함께하는 공유재산관리’사업을 추진해 2억 원 상당의 군유재산 권리보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도로, 하천 내에 존재하고 있는 사유지로 도로 확포장공사 및 하천 수해복구공사 등의 사유로 보상이 완료되었으나 현재까지 사유지로 관리되고 있는 토지를 찾아 영월군으로 소유권 이전등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 공유재산조사팀은 군청 기록관 및 서고를 활용해 사유지로 남아있는 토지에 대한 30년 전 보상자료를 확보하고 군민들로부터 도로, 하천 등의 확포장 공사 당시 상황과 협의 과정 등을 파악해 군유재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상동 호롱불 조형물. ⓒ프레시안

올 3월 현재 10필지 1253평방미터, 5천만 원 상당의 군유재산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했고 30필지 1만 3243평방미터, 1억 5000만 원 상당의 군유재산 보상완료 자료를 확보해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탁도준 영월군 종합민원실장은 “군유재산을 찾아내는 단순 업무가 아닌 군 재정을 지키는 일이자 나아가 군민의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며 “군민과 함께하는 공유재산관리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군유재산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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