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갑룡 경찰청장이 8일 전민우 형사과 순경에 대한 1계급 특별승진임용식에서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
구미 원룸사건 피의자를 검거한 전민우 형사과 순경이 1계급 특진의 영광을 안았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8일 구미경찰서에서 전민우 형사과 순경의 특별승진임용식을 갖고, 특진자와 형사과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아낌없이 축하의 박수 등을 보냈다.
전민우 구미경찰서 형사과 순경은 지난 2월경 구미 진평동의 한 원룸에서 함께 살던 후배를 살해하고 전국을 떠돌며 도주하던 피의자들을 끈질기게 추격해 이들을 붙잡았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전국을 누비며 도주행각을 벌인 범인을 신속히 검거해 전국 경찰의 본보기가 되고 경찰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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