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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라 ‘도박’ 김희수 경북도의원, 한국당 당원권 정지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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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라 ‘도박’ 김희수 경북도의원, 한국당 당원권 정지 1년

김 도의원 한국당 윤리위에 “물의 일으켜 죄송…당 처분 따르겠다” 입장 밝혀

▲장석춘 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8일 훌라 도박으로 경찰에 입건된 김희수 경북도의원에 대한 윤리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김덕엽 기자

수백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하다 경찰에 입건된 김희수(포항 2) 경북도의원이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받았다.

자유한국당 경상북도당은 8일 오후 3시 장석춘(구미 을 국회의원) 위원장 주관으로 윤리위원회를 갖고, 훌라 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김 도의원에 대한 징계수위를 이 같이 결정했다.

김 도의원은 이날 한국당 경북도당 윤리위 소명과정에서 “자신의 행위로 물의를 일으켰고, 죄송하다”면서 “당의 처분에 따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석춘 한국당 경북도당 위원장은 “김 도의원이 3선 도의원으로서 당과 지역에 공헌한 점과 의정활동에 기여한 점을 감안했지만 당 윤리위원회 제20조 2항에 의거해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고, 민심을 이탈해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희수 경북도의원은 지난 2일 오후 7시부터 9시 40분 포항시 남구 연일읍 소재 한 사무실에서 주민 4명과 판돈 562만원을 걸고 속칭 훌라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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