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2019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영월군이 올해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사업은 국도비 포함 64억 원의 예산을 반영해 지난해 대비 210개의 노인일자리를 확대해 총 2326명의 어르신들에게 공익형, 시장형, 취업형 등 23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참여인원 2116명과 비교해 약 10%가 증가된 규모다. 하반기에 재정여건이 확대될 가능성을 감안하면 연말까지 일자리 참여자는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올해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주요 일자리 분야는 공원관리 및 환경정비사업, 공공시설 자원봉사, 스쿨존 안심 지킴이, 실버도우미 파견과 저소득푸드뱅크사업, 희망쵸콜렛운영, 노노케어 등 총 23개 사업장이다.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읍면,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영월군지회, 영월돌봄서비스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5개 기관 단체가 수행한다.
최명서 군수는 “일자리 발대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안전에 적극 유의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발대식은 지난 2월 각 읍면사무소를 시작으로 지난 4일 대한노인회 영월군지회를 마지막으로 모두 마쳤다.
한편, 영월군은 어르신들에게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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