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이 오는 9일 오후 3시 원주 아모르컨벤션에서 임기 첫 의정보고회를 한다.
송 의원은 지역예산 확보 성과와 국회 법안발의 현황을 비롯해 그동안 지역구인 원주와 국회를 오가며 펼친 의정활동을 주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송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2년간 활동하며 원주 지역 예산을 꼼꼼히 챙겼다.
상하수도 정비 및 재해예방 사업 등 SOC 예산, 원주여고 옛 부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조성 등 문화 예산, 강원보훈요양원 건립 등 복지예산, 원주 지역산업 및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예산 등 확보를 위해 힘썼다.
송 의원은 국토균형발전 및 원주 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여러 법안도 발의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율을 22.27%에서 25.27%까지 인상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또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해,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품 등을 우선 구매하도록 했다.
송기헌 의원은 7일 “지난 3년간 이룬 성과와 의정활동 결과물들을 주민들께 상세히 보고 드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민원과 어려움을 듣고, 이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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