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서비스'는 주거문제로 고민이 있으나 LH 마이홈센터에 방문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다.
일정은 전북대(4, 5, 11, 12일), 전주대(12일), 우석대(6일) 3개 대학캠퍼스에서 청년 전세임대․청년 매입임대․행복주택 등 청년층 주거지원제도와 주택별 입주자격 및 신청절차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청년층 주거지원제도인 청년 전세임대는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취업준비생이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LH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구조로 LH 전북본부는 올 한해 506호의 전세임대주택을 지역 청년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주택은 전용면적 60㎡이하 주택, 지원가능 금액은 8500만원이며,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입주자는 전세보증금 100∼200만원과 월임대료로 지원액의 1~3%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임대차 계약은 2년 단위로 체결하며,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2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6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청년 전세임대 1,2순위 대상자는 LH청약센터를 통해 연중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3순위자는 모집공고를 통해 별도 모집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지역본부 전세임대 콜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임정수 LH 전북본부장은 “지역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도내 전 대학교로 확대해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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